유모차 디럭스 절충형 차이 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입니다.
처음 육아용품을 구입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아가들의 첫 차 유모차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그런데 유모차 브랜드는 어떻게 되고 유모차 종류는 어떻게 되는지 등 전혀 무지해서 어디서부터 찾아봐야 할 지 몰랐죠. 정보의 홍수속에 그리고 수많은 광고 리뷰 속에서 유모차 종류와 브랜드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면 유모차 종류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왜 종류가 나뉘는줄도 모르기 때문에 카더라 얘기만 듣고 결정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적은 금액이 드는 용품도 아니고, 더군다가 우리 아이가 타야하는 유모차를 남의 말만 듣고 그냥 사도 될까요?
유모차의 종류를 알아보면 우리아이에게 어떤 유모차가 필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무조건 엄마에게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주위에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 것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고 생각해 유모차의 종류가 왜 나뉘는지 알아보고,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유모차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유모차 종류와 선택 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디럭스 유모차
유모차 디럭스 장점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과 튼튼한 프레임 및 큰 바퀴가 주는 유모차의 안전함과 승차감은 단연 디럭스 유모차의 큰 장점입니다. 일반 자동차의 승차감 차이는 서스펜션 때문인데요.
이 서스펜션이 왜 중요할까요? 신생아는 목을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뇌흔들림 증후군을 조심해야 합니다. 과한 흔들림이나 충격은 신생아에게 뇌흔들림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신생아때부터 병원 등 외출을 해야하는 경우 안전을 위해 디럭스 유모차가 추천됩니다. 또한 아기와 양대면 지원이 가능해 아기를 바라보며 소통하며 운행할 수 있습니다.
디럭스 유모차는 대형 바퀴(보통 24cm~30cm)와 튼튼한 프레임, 그리고 각 바퀴에 탑재된 서스펜션이 아이의 안전을 위해 큰 장점이며, 때문에 꼭 신생아 시절이 아니더라도 아가가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유모차입니다.
유모차 디럭스 언제까지
신생아~3,4살까지 가능합니다.
유모차 브랜드별로 사용연령 혹은 권장 사용연령이 기재되어 있으며, 보통 신생아~ 22kg정도까지 가능하니 브랜드별로 확인해야 합니다. 디럭스 유모차는 신생아때만 쓴다, 디럭스 유모차는 6개월도 못쓴다 등 잘못된 정보가 많은데, 디럭스 유모차 사용기간은 신생아 때부터~ 20kg정도 되는 3,4살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커서 휴대용 유모차를 탈 수 있는 시기가 되면 가볍게 휴대용을 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생긴 잘못된 정보입니다.
디럭스 유모차 보러가기
유모차 디럭스 단점
유모차 디럭스의 단점은 비싼 가격과 무게감입니다.
보통 디럭스 유모차 가격은 80~200만원 이상으로 브랜드별로 다양합니다.
또한 아무래도 안정성에 집중되다 보니 보통 10kg으로 차에 싣거나 들어야할 때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없는 주택에서 거주할 경우 무게감이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럭스 유모차는 기내반입이 되지 않습니다.
절충형 유모차
유모차 절충형 장단점
원래 유모차는 크게 디럭스와 휴대용 유모차 이렇게 나뉩니다. 두 종류의 장단점이 워낙 명확하고 갭이 크죠? 유모차 절충형의 뜻은 디럭스 유모차와 휴대용 유모차의 대표적인 장점들을 모아 만들어진 유모차 종류입니다. 디럭스 유모차의 무게와 가격이 부담스럽고, 휴대용 유모차는 너무 가벼운 대신 부모가 휴대하기 편한 점을 하이브리드 한 유모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반면 절충형 장점을 반대로 생각하면 아기를 위한 안정성은 디럭스보단 약해 신생아 머리 흔들림 증후군에 노출되고, 휴대용보다는 무겁고 비쌉니다.
하지만 디럭스가 부담스럽고 실용성을 따진다면 절충형이 좋습니다. 절충형 유모차도 브랜드별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베이비페어나 베이비하우스와 같은 영유아용품 매장에서 비교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충형 유모차 사용시기
신생아~3,4살까지 가능합니다.
상세한 사용시기는 각 브랜드별 사용권장시기를 확인해야하며, 신생아부터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디럭스 유모차 만큼 신생아 머리 흔들림 증후군을 방지할 수는 없습니다.
유모차 디럭스 절충형 차이
유모차 디럭스와 절충형 차이를 고민한다면, 둘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한다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유모차를 원하지만 휴대성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절충형 유모차가 생겼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절충형 유모차가 디럭스에 비해서 엄밀히 말해서 안정성이 뛰어나라고 할순 없겠죠?
보통 유모차는 최종적으로 디럭스+휴대용 vs 절충형+휴대용 vs only 절충형 중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유모차를 고를 때의 주요 기준을 먼저 생각하면 고민이 가벼워집니다.
구입목적 : 아기의 안정성 >부모의 휴대성
이른둥이 부모는 아주 신생아때부터 잦은 외래를 다녀야 하고, 3개월 이내 잦은 산책이나 외출신생아시절부터 유모차를 탈 일이 많은경우 등 결론적으로 신생아부터 유모차를 태울텐데, 아기의 안정성이 가장 1순위라면 다 제쳐두고 디럭스 유모차가 단연 1등입니다. 고급 세단의 안정성과 빗대어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절충형 유모차는 신생아때부터 태우라고는 되어있으나 디럭스만큼의 안정성(서스펜션, 묵직함, 안정성, 프레임 등)과는 견줄수가 없습니다. 3개월 이전부터 유모차를 타야한다면 아기의 안정성은 고려해봐야 합니다. 또한 완전 신생아때는 180도로 눕혀야 하기 때문에 절충형 유모차가 어디까지 눕혀지는지도 확인해야합니다.
구입목적 : 아기의 안정성 < 부모의 휴대성
엘레베이터가 없는 빌라나 주택 등 아기와 디럭스 유모차를 동시에 관리할 수 없는 경우 상대적으로 휴대성이 좋은 절충형 유모차를 선호하게 됩니다. 적당한 안정감에 가볍고 휴대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유모차 휴대용
휴대용 유모차 장단점
디럭스 및 절충형 유모차에 비해 훨씬 가볍고, 바퀴도 작아 휴대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한손으로 밀고 끌고, 폴딩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내 반입도 가능해 여행다닐 때도 휴대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100만원 미만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가벼운 만큼 승차감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얇은 두께의 시트와 얇은 프레임이 단점이며, 시트 각도 조절 또한 디럭스와 절충형에 비해서 좋지 않습니다. 즉 아기가 몸에 힘이 생기는 시기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결론
휴대용 유모차는 당장 아가때 사용할 순 없습니다. 휴대를 위한 것이고, 아이가 많이 컸을 때 사용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나중에 구매하게 되며 대부분 구매하게 됩니다. 즉, 디럭스 + 휴대용 vs 절충형 + 휴대용 vs only절충형 중 어떻게 구입할지를 먼저 고민하는 게 좋습니다.
결국 유모차 선택의 가장 큰 고민은 디럭스나 절충형이냐 인데요. 이어서 디럭스의 경우 최대 단점인 무게 및 휴대성 즉, 차 트렁크 부피 차지 등도 고려해봐야하며,
절충형은 이런 디럭스의 단점은 보완하지만 상대적으로 디럭스보다는 아이에게 안전하진 않습니다. 신생아나 아직 어린 아가와 외출이 잦은 경우 디럭스를 고려하거나 절충형 상품 중 신생아용시트 호환되는 것도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아가의 안전도 중요하고, 그걸 끌고 다니는 부모의 휴대성,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각 장단점을 살핀 후 본인 가정상황, 아가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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